16일 오세복부산교대총장이 취임하여 전국 교육대학 최초 여성총장이 됐다. 총학생회는 오총장의 논문표절과 수업중 장애인 비하발언을 이유로 총장실을 점거하여 사퇴를 촉구하는 장기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는 서남대학교가 교비횡령과 급여체불 등의 재단비리로 인해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폐교 방침을 확정했다.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폐쇄된 학교의 특별편입률이 44%에 불과해 강제폐교된 대학에 다니던 학생들을 위한 특별편입제도가 효용성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17일 교육부가 사학비리로 쫓겨난 이사진을 다시 추천하는 것을 제한하는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시키겠다고 밝혔다.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대학생과 사회적 경제기업 종사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2018년도 사회적 경제 리더과정>을 운영할 대학 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4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구 구조개혁평가)> 공청회가 수능연기로 인한 업무과다로 인해 12월 1일로 연기되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내년 4·3 70주년을 맞아 제주대학교에 4·3학과 개설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주 4·3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많은 3만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이지만, 4·3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1%뿐인 것으로 나왔다.
이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