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3개 대학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4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1학기 등록금을 확정한 대학의 98%가 동결·인하를 결정했다.

 

전국 대학중 등록금을 인상한곳은 4학교이며 모두 사립대학이다.

 

한편 등록금동결이 교육에 대한 가계부담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동결·인하 흐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등록금천만원시대에 살고있는 상황에 고액의 등록금을 완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등록금전면무상화라는 것이다.

 

대학생 A씨는 등록금 동결상태에 대해 <학비가 오르지 않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하는 것은 한국교육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액의 등록금을 무상으로 전환하고 돈걱정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