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학 10곳중 6곳은 신용카드로 등록금결제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를 이용해 2015년도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전국 423개 대학중 164개(38.77%)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대학이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이유는 가맹점수수료 때문이다.

카드결제로 인한 수수료를 학생측에게 부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등록금카드납부를 거부하는 대학은 불이익을 주는 고등교육법개정안이 발의됐지만 2년 넘게 보류중이다.

오소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