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이 2015년 12월30일부터 시작한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5일로 546일째를 맞이했다.
546일차 농성장에 많은 시민들이 격려차 소녀상 농성장을 방문했다. 특히 매일 농성장에 저녁을 제공해주는 82쿡회원이 손수 방울토마토를 가져다주기도 했다. 이에 지킴이들은 <82쿡 유지니맘과 제주에서 올라온 가족분들께 감사하다.>며<항상 지킴이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강경화외교부장관이 한일합의문건을 전면적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지킴이들은 <부디 문재인정부는 하루라도빨리 문서 재검토에 총력을 다하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의 가슴에 박힌 대못을 빼주길 바란다.>며 <한일합의가 폐기되고 소녀상 보전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더위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