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매국적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공동행동농성이 5일로 858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소녀상지킴이는 <지난 박근혜시절과 똑같은 행태를 보인 경찰과 외교부 부산시에 분노를 감출수 없었다.>며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일제강점기시절 전시에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노동자들을 기억하고,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끝까지 요구하는 동상이고 역사의 조형물이자 기록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일본정부가 과거사를 사죄하는 것은 그들의 얄량한 자존심문제가 아닌 일본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 라고 주장했다.
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전세계 코리아에 대한 관심>의 주제로 <일본은 아직도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고 미국은 아직도 이 땅에 전쟁연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런 전쟁범죄와 전쟁연습으로 인해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생존권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이곳에 방문한 외국인들은 이곳 소녀상을 지키고있는 청년학생들에게 깊은 연대의 마음을 표했다.>며 <우리가 진정으로 이룩할 평화와 통일이 세계 민중들에게 큰 희망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투쟁 참가자들은 <매국적인 한일합의 폐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즉각 해결하라!>,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우리들이 앞장서서 정의사회 건설하자!>, <악폐들을 청산하여 정의사회 앞당기자!>는 구호를 외쳤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