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이 또다시 15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을 향해 진격했다. 

청년레지스탕스 이소영, 우현범회원은 이날 오후2시20분경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면서 <맥스썬더 영구중단하라!>,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하라!>,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동시에 두회원은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란 가로막을 펼치고 전쟁미치광이 트럼프형상과 <북침전쟁연습 중단하라!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고 적힌 전단을 뿌렸다. 

두회원은 미대사관앞 시위직후에 폭력적인 경찰에 의해 역사박물관쪽으로 이격조치 됐다. 

이번 시위때에도 폭력경찰은 여전히 여성회원을 남성경찰들이 나서 노골적인 성추행을 자행했다. 청년레지스탕스측은 다시금 담당경찰들과 그 현장책임자, 악폐경찰의 총책임자를 구속처벌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날 미대사관앞에서는 수십명의 경찰들이 촘촘히 지키고 있었다. 

이소영여성회원은 남성경찰이 온몸을 껴안고 폭력적으로 제지하는데 맞서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는 구호를 계속 힘있게 외쳤다. 이때 위치가 바로 미대사관에서 나오는 차 앞이었다. 

광화문광장에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수많은 관광객, 행인들이 이 장면을 촬영했다. 

두회원은 경찰차에 태워져 종로경찰서로 압송돼 지능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두회원은 정당한 시위에 대해 폭력적으로 연행수사한 데 대해 항의하며 완강히 묵비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두회원은 남기는 글에서 평화냐 전쟁이냐의 갈림길에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또다시 북침전쟁연습, 맥스썬더연습을 벌인 미군, 미국에 대한 분노를 담아 준엄히 규탄했다. 

이소영회원은 <다시 평화통일의 새바람이 여름바람과 함께 우리들 마음에 불어오고있다.>, <그것이 두려운 수구보수세력은 마지막으로 미쳐 날뛰며 발악하고 있고 대북전단까지 살포하며 반북호전망동을 감행했다>, <문재인정부는 4.27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내용을 철저히 준수하여 민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금 이 바람이 멈춘다면 이땅의 식민지문제 분단문제로 인한 민중들의 삶을 바꿔놓을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 또한 맥스썬더북침핵항공연습을 즉각 영구중단하고 <주한미군병력을 감축시키겠다>, <한적 없다>라며 말을 바꾸지말고 주한미군은 이땅에서 완전히 떠나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현범회원도 남기는 글에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피와 눈물이 뒤섞여흐르는 이 시련의 땅에, 평화와 통일의 희망찬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조국분단의 철조망조차 막을 수 없는, 온겨레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평창을 거쳐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마저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버렸다. 조국통일의 새아침은 멀지않았다!>, <남북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고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지금, 트럼프는 <북침선제핵타격>, <북수뇌부제거>를 목적으로 한 북침전쟁연습을 위험천만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투기로 한반도의 하늘을 까맣게 뒤덮으며 미국은 통일조국의 희망찬 여명을 감히 가리려하고 있다.>, <조국통일은 저절로 오지않는다. 언제나 민족을 위해, 민중을 위해,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해야만 한다. 이제는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적었다. 

청년레지스탕스는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결성된 청년들의 애국적이고 민주적인 평화운동단체다. 

평화협정운동본부(평협), 청년레지스탕스, 해외반미원정단,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반미특위) 등은 지난해 10월16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를 출범시켰다. 반미투본의 상임대표는 평협상임대표 이적목사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지난달 2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영구중단! 미군철거!> 집회를 열고 3차 평화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또 최근 1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맥스썬더연습 즉각중단! 미군철거!> 집회를 열고 행진을 했다. 

한편 12일에는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이 같은 장소에서 <국가정보원해체! 악폐청산! 맥스썬더중단! 미군철거!> 집회를 열고 종합청사까지 행진을 벌였다.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민족자주통일대회준비모임이 <판문점선언 지지이행!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성사!> 민족자주통일대회를 열었다. 

전쟁과 분단을 반대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집회와 시위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반미투본측은 정당한 실천을 한 청년레지스탕스 두회원이 석방될 때까지 종로서앞에서 철야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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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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