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0일로 1604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 지킴이는 친일반역무리들의 도를 넘는 역사왜곡에 대해 규탄하며 〈거짓과 참을 섞으면 진실이 된다는 나치에 부역한 괴벨스의 말처럼 진실을 계속해서 왜곡하고 뒤틀고 있다. 그들의 허무맹랑한 주장 속 양심과 정의는 찾아볼수조차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이때까지 해결되지 못한데에는 그 주범인 일군국주의와 공범인 친일반역무리들이 있다〉며 〈이들은 계속해서 적반하장식으로 소녀상에 대한 존재여부를 거론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폄하하며 할머니들의 삶을 부정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반일행동은 이를 그저 지켜보지만은 않을것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완전히 해결될때까지 친일반역무리들이 그 죗값을 받고 청산될때까지 미래통합당이 해체되는 그날까지 투쟁해갈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후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41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62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