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614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토사구팽. 사냥을 하러가 토끼를 잡으면 그 토끼를 잡은 사냥개는 더이상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라며 친일극우세력을 비판했다.


이어 〈이우연극우무리의 기자회견은 비단 이번주에만 진행된게 아니다. 근 한달가량 원래는 잘 하지도 않았던 기자회견을 열며 일본 극우무리의 논리를 재생산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대표격인 반일종족주의 저자인 이우연은 일본 극우단체의 지원을 받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전세계에서 민족의 자존, 얼, 정신을 팔아먹는 짓을 해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은 머리 짐승들의 이와 같은 반민족반민중행위는 역사에 지울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것이며 이들 역시 민중들의 심판을 받고 쓰레기통에 처박히게 될것이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진리에 민감하며 정의에 불타오르는 두려울게 없는 청년들이 항상 그 앞장에 서있다. 반일행동은 친일반역무리를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완전해결하는 그날까지 이땅의 시대적사명을 지닌 청년으로서 끝까지 정의를 위해 싸워갈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잘못된 역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다는것은 단순히 역사를 바로잡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청산된것이 없기때문에 아직까지 고통받아야하는 사람들이 있고 잘못된 역사를 옳은 역사라고 잘못 배운 사람들은 결국 진짜 옳고 그른것이 무엇인지 알지못한채 외세에 빌붙어 사대를 하고 같은 민족을 헐뜯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이곳 소녀상은 매일매일 조용한 날이 없었다〉며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하는 극우무리들의 준동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그에 맞선 우리 지킴이들의 투쟁도 가열차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뜨거운 여름을 견디고 극한의 추위를 보내면서도 이 자리를 떠날수 없었던 이유는 아직까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배상을 받지 않은것은 물론이고 나날이 소녀상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공격이 거세지고 그 진실을 가리우려 발악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노했다.


그는 〈소녀상은 우리에게 단순히 역사를 기억하기위한 동상이 아닌 아직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일본군성노예제를 알리고 군국주의 일제와 맞서 싸워야하는 투쟁의 현장인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결국 승리는 투쟁하는 민중들의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깨끗히 청산하고 다시는 이처럼 전쟁의 참화가 없도록, 이땅의 소녀들이 또다시 아픔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것이다〉고 전했다.


다음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매국적한일합의로 할머님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자들이 〈역사의 아픔을 명확히 인식하고 할머니들의 상처를 제대로 보듬어드리기위해〉라며 주제도 모르고 할머니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미국을 뒤에 업은 이승만정권은 반민특위를 해체시키고 친일경찰을 80%를 재등용하여 친일파들을 청산하기는커녕 다시 권력을 잡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방 이후 청산되지 못한 친일언론들의 행태도 차마 눈을 뜨고 볼수 없을 정도〉라며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일보의 사장이었던 방응모는 일본천황에게 신년인사편지를 보내고 방응모의 후손인 방일영은 5.16군사쿠데타를 미화하며 박정희를 옹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역사를 바로 잡고 저 민족을 분열시키는 친일청산을 위해 소녀상에서 투쟁하고 있는것이기에 저들의 난동이 더해질수록 우리의 투쟁에 자부심을 드높이고 더욱 굳건하고 질기게 투쟁할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문제 해결하라!〉·〈아베정부는 군국주의부활책동 중단하라!〉·〈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친일반역무리 미래통합당 해체하라!〉·〈친일반역무리 철저히 청산하자!〉·〈청년학생앞장서 평화통일 앞당기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토요투쟁은 참가자들과 함께 〈바위처럼〉율동을 추며 끝났다. 이후 반일행동은 1614일차 소녀상농성을 이어갔다.


〈반일행동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토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소녀상농성 1614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 146차 토요투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252338035984524/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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