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학생회장들이 등록금관련 자료를 요구하며 무기한밤샘대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5일 학무회의에서 총학생호측이 요청한 등록금관련 자료 전달이 최종적으로 거부가 되며 서울·국제캠퍼스의 두 총학생회장이 행동에 나선것이다.
총학은 2학기 등록금관련 논의를 위해 적립금을 등록금반환재원에 포함할수 없다는 본부의 주장에 대한 근거자료와 1학기지출감소분상세내역을 공개할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된것이다.
이에 총학측은 <학생들이 납득할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한 채 진행되는 등록금논의는 결코 합리적인 등록금 반환을 이루어낼 수 없다>며 <본부에서 학생들이 납득할 만한 타당한 자료를 공유받기 전까지 양 캠퍼스 총학생회장은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양 총학생회장은 경희대국제캠퍼스의 학무부총장실 앞에서 밤샘대기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