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 파업설명게시물이 논란을 빚고 있다.
1일 게시된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소는 <의사파업에 반대하시는 분들만 풀어보라>며 2지선다로 된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그러나 해당 카드뉴스에 <당신의 생사를 판가름 지을 중요한 진단을 받아야 할 때 의사를 고를 수 있다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하며 <매년 전교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학창시절 공부에 매진한 의사>와 <성적은 한참 모자르지만 그래도 의사가 되고 싶어 추천제로 입학한 공공의대 의사>라는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에 <엘리트주의>로 점철된 게시물이라며 비판이 일었으며 2일 의협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