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 고려대에서 총 38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종합감사로 체육특기자 부당입학 사례와 일부교수들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결과에 따라 체육특기자부당입학과 관련한 6명에 대해 수사가 의뢰됐으며 법인카드사용 교수 13명 중 11명에게 중징계처분 등이 내려졌다.
현재 교육부는 학생 수 6000명 이상 대학이면서 교육부종합감사를 개교 이래 한번도 진행하지 않은 고려대·연세대·서강대·경희대 등 16개 사립대에 대해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