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 화학부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유기화학과 연구팀은 콩으로 식용유를 만들고 남은 대두단백질을 이용해 나노 구조의 섬유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필름은 비닐봉지처럼 유연하게 휘어졌으며 자연분해돼 독성화학물질을 뿜어내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는 분자간 결합이 약해 쉽게 분해되는 거미줄에서 영감을 받은것으로 향후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진은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필름은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