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가 최초의 민간인우주유영에 도전한다.
스페이스엑스는 14일 유인우주여행프로그램 <폴라리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폴라리스>는 3개의 유인우주비행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으며 새로운 우주기술을 선보이고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올해 4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우주여행에서 스페이스엑스는 5일간의 궤도비행중 고도 500km궤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인우주유영을 시도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엑스는 민간우주유영을 위해 기존의 선내우주복을 개선한 선외우주복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 장기간우주비행중 일어날수 있는 건강문제에 관한 연구와, 저궤도인터넷위성서비스 <스타링크>의 우주레이저통신기능도 시험한다.
스페이스엑스는 <스타링크의 레이저통신시험은 향후 달과 화성탐사에 필요한 우주통신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소중한 데이터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