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소녀상앞에서 제178차 온라인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여는무대로 〈달려달려〉율동공연이 펼쳐졌다.
다음 순서로 주간농성소식을 전했다. 지킴이는 〈수요집회에서 극우유튜버가 학생들있는데에서 망언을 일삼았다. 옆에 서있던 경찰은 이를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목요일에 있었던 엄마부대의 망언망동과 경찰의 비호방조에 대해 전하며 〈지킴이들은 이를 저지하고 소녀상을 끝까지 지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유튜브에 올라온 컨텐츠를 소개하며 지킴이들 소식을 전했다.
다음 순서로 그림퀴즈를 진행했다. 지킴이는 전태일열사 50주기를 맞아 관련 문제를 내며 퀴즈를 이어갔다.
이어서 한주정세에 대해 전했다. 지킴이는 베를린소녀상지킴이, 스가정부의 강제징용문제 압박, 일본정부의 평화헌법개정추진, 미일 대규모 군사훈련 등 관련 기사를 읽으며 현정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지킴이는 〈이같은 일본의 군사적행보는 20세기 일제로 돌아가려고 한다고밖에 생각할수 없다〉며 〈전쟁은 가장 끔찍한 일이며 절대 다시 일어낫는 안되는 일이다. 할머니들이 한결같이 외치셨던 말이 바로 평화다. 우리 지킴이들은 이같은 일본정부와 친일극우들에 맞서 계속해서 싸워나갈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178차 토요투쟁이 마무리됐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