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82일째, 연좌시위를 14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에는 또다시 친일극우의 난동이 진행됐다.
반일행동에 따르면 앞서 소녀상에서 차량돌진살해위협을 하고 지킴이를 스토킹한 극우유투버 〈우파삼촌TV〉가 농성장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난동을 부렸다.
심지어 현장경찰들은 해당 난동을 방관했고 그러한 와중 극우는 오히려 지킴이를 〈모욕죄〉로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킴이의 신분증을 요구하며 심지어 지킴이를 체포하려 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친일〈견찰〉들은 극우무리와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친일〈견찰〉과 민족반역무리들의 망언망동이 이어질수록 우리의 투쟁을 향한 결의는 더욱 굳건해질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