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0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88일째, 연좌시위를 15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에서는 친일극우들의 난동이 또다시 이어졌다.
반일행동에 따르면 이날 아침에 극우유투버 〈우파삼촌TV〉가 소녀상에 찾아와 일본국가를 틀고 일장기를 휘날리는 등의 망동을 부렸다.
또한 이 과정에서 분명한 정치테러를 진행하고 있는 친일극우의 기자회견에 대해 경찰들은 방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