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84일째, 연좌시위를 14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에는 금속노조원들이 찾아왔다.
노조원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기업 규탄 일인시위 진행 후 소녀상에 방문했다〉며 〈지킴이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지킴이는 〈투쟁하는 민중간의 연대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진정한 해방을 이루기 위해 함께 연대하며 계속해서 투쟁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