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40일째, 연좌시위를 20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개혁자유연합에서 소녀상에 찾아와 정치테러를 자행했다.
이들은 마스크도 끼지 않은 채 카메라를 들고 소녀상에 올라가 <소녀상은 대한민국의 수치고 야만이다>는 테러를 저절렀다.
현장에 있던 반일행동 회원은 즉각 경찰에게 항의했지만 경찰은 상황을 수수방관하며 극우무리가 계속 정치테러를 진행하도록 놔두었고 오히려 회원들을 향해 <조용히하라>고 소리쳤다.
반일행동은 <소녀상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극우들을 비호하고 지킴이들을 탄압하고 있다>,<친일<견찰>의 본질을 드러낸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은 후과가 지금까지 이어지며 민중들을 위해 복무해야할 경찰들은 경찰이 아닌 <견찰>로서 민중들의 정의로운 반일투쟁을 탄압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