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42일째, 연좌시위를 20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류석춘과 <반일종족주의>저자 이우연, 자유연대의 김상진, 개혁자유연합의 김대호 등이 소녀상에 찾아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개혁자유연합의 김대호는 11일에도 <소녀상은 야만이다>라며 소녀상에 정치테러를 자행했다.
이들은 5년만에 승소판결이 난 일본군성노예제피해배상소송에 대해 역사왜곡을 자행하며 정치테러를 지속적으로 가하고 있다.
이에 반일행동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소녀상을 유린하는 친일극우무리들로부터 우리의 소녀상을 지켜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의 그 날까지 반일행동은 굴함없이 투쟁할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