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코로나19가 소상공인 못지않게 농민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큰 재난이라고 입을 모아 비판하고있다.
하지만 정부는 농민들에 대한 뚜렷한 지원책이 없어, 농민들의 정부의 <재난지원금>지원차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실례로 겨울수박은 판로가 막혀 한때 밭떼기거래가 평년의 20분의1밖에 안되는 수준에서 거래가가 형성됐고, 조금 회복된 이후에도 평년의 4분의1수준으로 생산비에도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 계속되고있다.
이에 <상황이 이런데도 현장을 찾은 농정당국자는 단 1명도 없었다. 그러니 대책이 나올 리 만무하지 않나. 언론도 관심이 없긴 마찬가지>라면서 <정말 숨쉬기도 힘든 상황인데, 이 아픔을 누구에게 호소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해야하는지, 너무나 답답하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