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8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57일째, 연좌시위를 220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스가 일본총리의 최근 전화 회담이 진행됐다.
29일 요미우리 신문은 바이든과 스가가 북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항해 한미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반일행동은 <우리 민족에게 가한 끔찍한 범죄를 부정하며 군국주의부활책동까지 벌이는 일본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