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af699c-f4e1-4ee7-8c07-bfca1795d655.jpg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10대청소년과 20대청년들이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보이스피싱에 가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영훈국회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보이스피싱 가담자 검거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동안 1만2588명의 검거자 중 20대이하가 5068명으로 40.3%를 차지했다. 

아울러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가장한 구인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여 징역형까지 선고받는 피해사례가 드러나고 있다. 

사례는 인터넷에서 한건당 수십만원을 준다는 허위광고에 속아 현금전달책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단순히 돈을 전달한 행위지만 사기방조혐의가 적용돼 형량이 무겁다.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피의자 역할별 검거현황>에 따르면 전달책 등을 담당하는 <하부조직원>은 2018년 7128명에서 지난해 1만3813명으로 약2배가량 증가했다. 

경찰관계자는 <검거되고서 <범죄인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미필적 고의로 판단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경찰은 돈을 전달만 해도 징역형을 선고받는 건 물론이며 피해금까지 변상해야할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오영훈의원은 <유튜브채널로 <고액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모집에 대한 주의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경찰청의 현 대책이 상당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번호 제목 날짜
3648 집회장소 빼앗아 정치테러 예고하는 극우단체 … 평화의소녀상앞 긴장 고조 file 2021.11.03
3647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테러에 맞서 견결히 싸워나갈 것> ... 소녀상농성2133일·연좌시위496일째 file 2021.11.03
3646 5공실세 허화평 ... <5.18유족에게 나는 사과할 입장이 아니다> 망언 file 2021.11.01
3645 3분기 주요건설사 8곳에서 12건 사망사고발생 ... <12월까지 특별점검 실시> file 2021.10.30
3644 노태우 국가장 반대 .. 연일 규탄 목소리 터져나와 file 2021.10.30
3643 민중민주당 논평 ... <학살원흉이며 권력형비리범인 노태우의 국가장을 취소!> file 2021.10.29
3642 <일본정부의 계속되는 군국주의부활책동, 투쟁으로만 저지할수 있어> ... 소녀상농성2119일·연좌시위482일째 file 2021.10.29
3641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157만원 ... 역대 최대 file 2021.10.27
3640 비정규직노동자 800만명 돌파 ... 역대 최고기록 file 2021.10.27
3639 화물연대 5년만에 총파업선언 ... <안전운임제는 최소한의 생명줄> file 2021.10.26
3638 남코리아 상대적 빈곤률 OECD 4위 ... 미국 2위 file 2021.10.26
3637 <기시다취임, 반드시 사죄배상 받아낼 것> ... 소녀상농성2112일·연좌시위475일째 file 2021.10.25
3636 정부청사·국회 <청소노동자휴게실 가이드라인> 준수안해 ... 휴게시설개선 시급 file 2021.10.25
3635 정의용 <화해치유재단 기금잔액 활용방안 일본과 협의> file 2021.10.24
3634 윤석열, SNS에 <개에게 사과> 사진 올려 논란 file 2021.10.23
3633 20대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47조 넘겨 ... 문대통령 <채무조정 적극 모색해야> file 2021.10.22
3632 GS리테일, 인력감축위해 40대이상 <희망퇴직> 받아 file 2021.10.22
3631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 <차별해소·처우개선 촉구> file 2021.10.21
3630 <우리는 더욱 강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 ... 소녀상농성2102일·연좌시위465일째 file 2021.10.20
3629 미성년자 <금수저>, 3년간 주택 14만채 구입 ... 커저가는 자산격차 file 2021.10.18
3628 국민건강보험공단 ... 고액체납자 3776명의 가상자산 63억 징수 file 2021.10.16
3627 산업폐기물 800톤 불법매립한 업체 적발 file 2021.10.14
3626 여수고교 현장실습생 사망 진상규명 촉구 ... <5인미만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안돼> file 2021.10.13
3625 정부사업으로 <해외취업>했지만 고통받는 청년들 file 2021.10.12
» 계속되는 취업난속 <고액알바>의 진상 ... 청년들의 보이스피싱범죄 가담 file 2021.10.09
3623 올해 네번째 ASF ... 돼지 550마리 살처분 file 2021.10.08
3622 최저임금법위반 3년간 9000건이상 ... 솜방망이 처벌만 이어져 file 2021.10.05
3621 서울청년 53% <부모 도움없이 내 집 마련 불가능> file 2021.10.03
3620 강제징용노동자상 테러 이어져 file 2021.10.01
3619 코로나19로 인한 개인파산 ... 5년만에 최대치 file 2021.09.28
3618 <미국평화운동가의 소녀상 방문, 뜻깊은 연대> ... 소녀상농성2084일·연좌시위447일째 file 2021.09.26
3617 4분기 전기요금인상 ... 8년만에 처음 file 2021.09.25
3616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청와대앞 농성돌입 file 2021.09.18
3615 23년전 <대구 성폭행 사망사건> ... 2심도 경찰 부실수사 인정 file 2021.09.18
3614 서울대인권센터 <시험실시·정장 등 착용 요구 행위는 인권침해> file 2021.09.15
3613 카카오계열사 공정거래법 위반 정황 ... 공정위 조사 착수 file 2021.09.14
3612 친일극우무리들의 소녀상 테러위협 계속 ... <소녀상은 흉물> 막말 내뱉기도 file 2021.09.11
3611 이천물류창고 건설현장 ... 20대 노동자 추락사 file 2021.09.11
3610 민중민주당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 정당연설회 완강히 전개 … 파업농성투쟁 18일째 file 2021.09.10
3609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은 우리민족의 해방을 위한 첫 단추> ... 소녀상농성2070일·연좌시위433일째 file 2021.09.07
3608 민중민주당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비정규직완전철폐!민중민주실현!> 기자회견 file 2021.09.04
3607 <세상을 밝히는 투쟁> ... 소녀상농성2064일·연좌시위427일째 file 2021.09.04
3606 양경수위원장 강제연행 … 민주노총 <강도높은 대정부투쟁 결의> file 2021.09.03
3605 위험의 외주화 … 대형건설현장 산재사망 55%는 하청노동자 file 2021.08.29
3604 우리의 행동은 해방의 디딤돌! ... 소녀상농성2055일·연좌시위418일째 file 2021.08.24
3603 쿠팡물류센터노동조합 폭염대책마련 기자회견 진행 ... <우리는 로켓이 아닌 사람입니다> file 2021.08.23
3602 전두환 혈액암 ... <향후진행되는 재판출석 불가> file 2021.08.23
3601 정리해고된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 ... 법원<부당해고>판결 file 2021.08.23
3600 <나쁜사람은 벌 받아야> ... 청주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공개 file 2021.08.23
3599 <배달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행복을 전달할수 없다> … 택배·배달노동자 기자회견진행 file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