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5시40분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25살 청년노동자가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당시 A씨는 건물지붕위에 패널을 부착하기 위해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사고당시 A씨가 별도의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고리를 착용하고 작업을 시작했다는 증언도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