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_2021-11-03_11-50-28.jpg

3일 경찰이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친일매국세력의 망언망동을 보고도 묵인하며 방조하기까지해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날 극우들은 <일본군위안부3대사기, 강제동원설 성노예설 전쟁범죄설>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역사왜곡을 자행했다. 심지어 <대사관앞 소녀상은 흉물, 나라망신>이라며 일본군성노에제문제의 본질이 <가난>이라고 주장하는 몰상식한 난동을 피웠다. 

이들은 소녀상과 반일행동을 향한 정치적·언어적 폭력을 자행하며 물리적 충돌을 일으켰다.

극우들은 반일행동을 향해 험한 말과 삿대질을 하며 폴리스라인을 흔들어 위협했다. 심지어 공격적으로 폴리스라인을 넘어 농성장까지 침탈하려 했다.

극우단체인 자유연대는 <반일행동인원이 16명밖에 안된다. 경찰은 <불법집회>를 하는 이들(반일행동)을 모두 체포하고 우리가 신고한 정당한 집회를 열수있게 해달라>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황당하게도 경찰은 소녀상일대에서 벌어지는 정치테러를 보장했다. 그러더니 반일행동을 향해 <자유연대측의 집회를 보장해야하니 반일행동측은 폴리스라인 밖으로 나가라>고 경고방송을 진행했다. 

경찰은 <집시법을 위반한 행위로 모두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친일극우들과 같은 논리를 펼치며 반일행동회원들을 협박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친일매국세력과 <견찰>이 하나가 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가로막고 있다>며 <일제강점기시기 광주학생항일운동정신을 계승해 반일투쟁과 친일청산을 해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극우들의 난동은 예고없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일행동은 경찰의 훼방과 극우테러에 맞서 기존의 철야일인시위를 집단노숙농성으로 변경해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번호 제목 날짜
3657 이주노동자, 동등한 권리 보장받아야 file 2021.11.08
3656 민대위 경찰청앞 논평발표 ... <친일반역무리·친반역경찰을 깨끗히 청산해야> file 2021.11.06
3655 1인가구 63% <현재 생활유지도 벅차> ... 지원정책 마련해야 file 2021.11.06
3654 민주노총 <11월13일 노동자대회 강행할것> … 청와대앞 기자회견 진행 file 2021.11.05
3653 반일행동 <소녀상정치테러중단! 친일반역무리청산!> 연좌농성500일 결의대회 진행 file 2021.11.05
3652 서울시, 민간위탁·보조예산 반토막 ... 대상기관들 <오세훈발 무차별 해고> 규탄 file 2021.11.05
3651 포스코, 하청노동자 자녀학자금 배제 ... 민주노총 <평등권 침해한 차별행위> file 2021.11.05
» 친일매국세력의 친일행위 비호하는 경찰 ... 반일행동 노숙농성돌입 file 2021.11.04
3649 반일행동 <11.3광주학생운동정신계승! 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앞 기자회견 진행 file 2021.11.03
3648 극우난동 극에 달해 ... 일제강점기 연상케하는 총소리 테러 file 2021.11.03
3647 소녀상 둘러싼 극우난동 심각 ... 반일행동 <친일반역무리의 정치테러 반드시 막아내야> file 2021.11.03
3646 검찰,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에 징역1년6개월 구형 file 2021.11.03
3645 집회장소 빼앗아 정치테러 예고하는 극우단체 … 평화의소녀상앞 긴장 고조 file 2021.11.03
3644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테러에 맞서 견결히 싸워나갈 것> ... 소녀상농성2133일·연좌시위496일째 file 2021.11.03
3643 5공실세 허화평 ... <5.18유족에게 나는 사과할 입장이 아니다> 망언 file 2021.11.01
3642 3분기 주요건설사 8곳에서 12건 사망사고발생 ... <12월까지 특별점검 실시> file 2021.10.30
3641 노태우 국가장 반대 .. 연일 규탄 목소리 터져나와 file 2021.10.30
3640 민중민주당 논평 ... <학살원흉이며 권력형비리범인 노태우의 국가장을 취소!> file 2021.10.29
3639 <일본정부의 계속되는 군국주의부활책동, 투쟁으로만 저지할수 있어> ... 소녀상농성2119일·연좌시위482일째 file 2021.10.29
3638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157만원 ... 역대 최대 file 2021.10.27
3637 비정규직노동자 800만명 돌파 ... 역대 최고기록 file 2021.10.27
3636 화물연대 5년만에 총파업선언 ... <안전운임제는 최소한의 생명줄> file 2021.10.26
3635 남코리아 상대적 빈곤률 OECD 4위 ... 미국 2위 file 2021.10.26
3634 <기시다취임, 반드시 사죄배상 받아낼 것> ... 소녀상농성2112일·연좌시위475일째 file 2021.10.25
3633 정부청사·국회 <청소노동자휴게실 가이드라인> 준수안해 ... 휴게시설개선 시급 file 2021.10.25
3632 정의용 <화해치유재단 기금잔액 활용방안 일본과 협의> file 2021.10.24
3631 윤석열, SNS에 <개에게 사과> 사진 올려 논란 file 2021.10.23
3630 20대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47조 넘겨 ... 문대통령 <채무조정 적극 모색해야> file 2021.10.22
3629 GS리테일, 인력감축위해 40대이상 <희망퇴직> 받아 file 2021.10.22
3628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 <차별해소·처우개선 촉구> file 2021.10.21
3627 <우리는 더욱 강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 ... 소녀상농성2102일·연좌시위465일째 file 2021.10.20
3626 미성년자 <금수저>, 3년간 주택 14만채 구입 ... 커저가는 자산격차 file 2021.10.18
3625 국민건강보험공단 ... 고액체납자 3776명의 가상자산 63억 징수 file 2021.10.16
3624 산업폐기물 800톤 불법매립한 업체 적발 file 2021.10.14
3623 여수고교 현장실습생 사망 진상규명 촉구 ... <5인미만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안돼> file 2021.10.13
3622 정부사업으로 <해외취업>했지만 고통받는 청년들 file 2021.10.12
3621 계속되는 취업난속 <고액알바>의 진상 ... 청년들의 보이스피싱범죄 가담 file 2021.10.09
3620 올해 네번째 ASF ... 돼지 550마리 살처분 file 2021.10.08
3619 최저임금법위반 3년간 9000건이상 ... 솜방망이 처벌만 이어져 file 2021.10.05
3618 서울청년 53% <부모 도움없이 내 집 마련 불가능> file 2021.10.03
3617 강제징용노동자상 테러 이어져 file 2021.10.01
3616 코로나19로 인한 개인파산 ... 5년만에 최대치 file 2021.09.28
3615 <미국평화운동가의 소녀상 방문, 뜻깊은 연대> ... 소녀상농성2084일·연좌시위447일째 file 2021.09.26
3614 4분기 전기요금인상 ... 8년만에 처음 file 2021.09.25
3613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청와대앞 농성돌입 file 2021.09.18
3612 23년전 <대구 성폭행 사망사건> ... 2심도 경찰 부실수사 인정 file 2021.09.18
3611 서울대인권센터 <시험실시·정장 등 착용 요구 행위는 인권침해> file 2021.09.15
3610 카카오계열사 공정거래법 위반 정황 ... 공정위 조사 착수 file 2021.09.14
3609 친일극우무리들의 소녀상 테러위협 계속 ... <소녀상은 흉물> 막말 내뱉기도 file 2021.09.11
3608 이천물류창고 건설현장 ... 20대 노동자 추락사 file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