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 들불팀의 <꿈찾기> 율동공연으로 문화제를 열었다.
반일행동회원은 강무갑열사를 소개했다. 박정희군사파쇼시기 진보운동에 나선 열사가 중앙정보부의 간첩조작사건에 휘말려 고문받다 돌아가신 역사를 소개했다. 이어 박정희를 신봉하는 윤석열 또한 여전히 보안법을 휘둘러 우리 사회의 진보적 인사들을 잡아가두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발언에 나선 회원은 일본이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협력>, <지원>이라는 허울로 군국주의부활책동을 포장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121억달러를 지원한 사실과 기시다가 비자금을 챙기며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짚었다.
나아가 기시다는 정치적 위기를 전쟁으로 모면하기 위해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일퀴즈코너와 노래공연이 있은후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일본은 몇년전 군함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역사를 지운 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한다, <한국>의 해양조사선이 독도 주변의 바다를 조사하자 곧바로 조사를 중단하라고 항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이같이 활개를 칠수 있는 배경에는 친일매국 굴종외교 윤석열이 있다며 우리의 역사와 자존을 지키기 위해 일본의 군국주의강화책동을 분쇄하고 친일매국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체코너시간을 가진뒤 발언이 이어졌다.
또다른 회원은 4년전 소녀상투쟁을 떠올리며, 친일극우무리의 역사왜곡과 조롱을 비호·묵인하고 반일행동회원들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한 친일경찰의 만행을 폭로했다.
계속해서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에 함께하는 윤석열정부 하에서 소녀상테러를 자행했던 친일극우무리는 전국을 다니며 소녀상에 검은 봉지를 씌우고 소녀상철거를 외친다, 친일매국 윤석열의 사법부는 일제시기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들인 사법부와 다르지 않다며 우리의 역사를 지키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망설임 없이 투쟁해나가겠다고 결의했다.
반일행동은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소녀상정치테러 강력규탄한다>, <친일극우무리 완전 청산하자>, <일군국주의강화 규탄한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