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171]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고 전쟁화근 미일제국주의침략세력 분쇄하자!
1. 오늘부터 이틀간 기시다의 방한 및 윤석열과의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두번째 방한이자 윤석열 취임 후 12번째 한일회담이다. 윤석열은 지난달 말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 정상화 이후 두 정상이 언제든 <셔틀외교>를 하기로 약속했다>며 기시다의 방한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망언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은 정부요직에 <뉴라이트>친일극우들을 등용시키고선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발뺌하는가 하면, 취임후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역사왜곡대응연구예산이 2년연속 삭감되며 반토막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학력평가원에서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관한 설명이 부실하고 이승만정권을 독재정권이 아닌 <장기집권>이라고 기재한 교과서를 출간했다. 윤석열의 친일매국, 친미파쇼적 본색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2. 윤석열·기시다회담의 본질은 <한국>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을 앞둔 전쟁모의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제3국유사시 현지자국민철수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는 그만큼 전쟁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기시다는 지난달 7일 일본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명기와 개헌을 논의할 별도의 협의체신설을 지시했고 이번달 2일에는 일본 자민당이 헌법개정안을 승인하면서 일본의 <전쟁 가능한 나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일본·<한국>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를 통해 3각군사블록이자 <동북아판나토>를 형성했고 12월 북미사일경보정보실미간공유체계를 가동했으며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 뿐만아니라 7월말 <안보협력프레임워크협력각서>까지 체결하며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에서 침략전쟁을 벌이기 위한 진용을 완성했다.
3. 미일제국주의의 전쟁꼭두각시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한다. 친일매국노이자 친미호전광 윤석열이 서태평전도화선에 불을 붙이고 있다. 4일에는 미국대선을 앞두고 북의 도발이 예상된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며 제5차 <한>미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회의를 진행했고 7일까지 대북침략해상연습 쌍룡연습을 전개하고 있다. 윤석열<용산총독부>는 독도조형물을 철거하고 <독도방어훈련>을 역대 최소규모로, 비공개로 전개하면서 독도<상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일군국주의세력은 <독도방어훈련>을 일절 금지하라고 망발하며 야만적인 일제침략세력의 후예임을 노골화하고 있다. 윤석열의 <한국>전도발은 내부적으로 파쇼폭거를 심화하고 정계와 군부내 <충암고라인>을 형성하며 <전쟁계엄>을 준비하는 것으로도 드러난다. 지난달 30일 반일애국단체인 반일행동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은 기시다방한을 앞두고 반일투쟁을 위축시키고 평화의소녀상을 파괴하려는 책동이자 동시에 침략전쟁을 앞두고 후방을 정리하면서 <전쟁계엄>수순을 밟기 위한 폭거다. 억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6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