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당국이 오는 29일 진행될 대입시험 SAT의 지원자 중 최소 17만8천명이 시험을 치를수 없을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코비드19 확산으로 예정된 시험장소 절반 이상이 폐쇄 혹은 수용인원을 제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SAT시험 응시자는 40만2천여명으로 절반가까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충분한 방역조치 없이 개교가 진행되면서 이에 반대한 교사들의 파업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교사연맹·디트로이트교사연맹 등은 19일 <지금 당장 학교로 돌아가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며 안전요구사항을 이행하길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