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코비드19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옌리명박사의 배후에 트럼프대통령의 최측근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옌리명이 소속된 <법률사회및법치재단(Rule of Law Society & Rule of Law Foundation·ROLS)>은 트럼프정부의 극우인사인 스태브배넌전백악관수석전략가가와 중국부동산재벌 궈원구이가 설립한 대표적인 반중단체이다.
스티브배넌은 2016년 대선당시 트럼프선거캠프를 총괄지휘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온라인모금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있다.
더불어 궈원구이는 <베이징정취안홀딩스>회장으로 2014년 뇌물·사기·납치·강간 등의 범죄혐의로 기소되자 미국으로 도피한 인물로 인터폴 적색수배명단에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