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전총리가 〈벚꽃스캔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지만 그에 따른 의원직 사퇴는 없을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의 〈벚꽃스캔들〉 사과 후 25일 중·참의원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아베는 총리재임당시 해당사건과 관련해 최소 118차례의 거짓답변을 한것에 대해 사과했다.
아베는 〈과거에 결과적으로 사실에 반하는 답변을 했다〉며 〈내가 모르게 진행되었으나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원들이 의원직사퇴를 요구하자 〈엄중한 비판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국회의원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직사퇴는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