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쟁보고서를 세상에 폭로한 〈위키리크스〉설립자 줄리언어산지에 대해 영국법원이 미국 강제송환을 허용치 않았다.
4일 영국법원은 미 정부가 어산지에 대해 강제송환을 요청한것에 대해 미 송환시 자살할 위험이 있다며 허용하지 않는다고 판결내렸다.
이에 미 정부는 즉각항소의사를 밝혔다.
한편 영국 벨마시교도소에 복역중인 어산지에 대해 변호인측이 해당 교도소에서 3명의 코비드19확진자가 나왔다는것과 도주위험이 없다는 점을 들어 가석방을 신청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