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CIGS투명태양전지>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투명태양전지는 광흡수율이 높아 차세대태양전지로 주목받지만, 투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지의 일부를 긁어내거나 구멍을 뚫는 등 방식으로 제작돼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몰리브데늄금속전극 대신 투명한인듐주석산화물전극을 사용했으며 광흡수층의 두께도 기존이하로 줄여 가시광투과율을 높였다.
연구팀은 <CIGS박막태양전지 대면적화 연구를 함께 진행해 앞으로 3년 이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