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관광대학교가 개교 29년 만에 폐교하면서 학교앞을 비롯한 지역상권이 침체돼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대학 폐교에 따른 상권 피해의 대응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학교시설물 활용 방안을 찾더라도 상당기간 방치가 불가피하다.
또 폐교했지만 땅이나 건물은 여전히 강원관광대재단의 소유로, 재단의 동의가 없다면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렵다.
태백시민들은 태백시에 상인들이 버틸수 있도록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이 예정돼있어 대규모실직·인구유출 등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