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쿠팡 택배노동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했다.
그는 자신이 운전하던 쿠팡 택배차량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과로사로 인한것으로 분석된다.
연이은 택배노동자 과로사에 노동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배송 물량이 늘어 하루 8시간당 1시간씩 주어지는 휴게시간에도 쉬지 못하고 일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비판하며 올바른 대책을 마련할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쿠팡은 지난 11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쿠팡의 창업자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새벽배송과 같은 혁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