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4일로 1345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소녀상에서는 1403차 수요시위가 진행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서 주관한 이 날 수요시위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허권위원장의 인삿말로 시작됐다.
이후 정의기억연대 한경희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지평중학교학생들의 노래<도라지꽃>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자유발언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NH농협 김희경실장, 충북옥천여자중학교, 양곡고등학교, 시애틀상록수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공공운수노조국립오페라합창단지부의 문화공연과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소녀상지킴이는 <국립오페라합창단이 10년간의 복직투쟁으로 올해말 복직한다>며 <지킴이들도 승리의 날까지 투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