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매국적2015한일합의폐기! 일본정부사죄배상!서명운동 전국민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부는 매국적인 2015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정부는 지소미아 완전히 파기하라!>, <아베정부는 전쟁범죄 철저히 사죄배상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히 규탄한다!><친일친미매국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첫번째 발언으로 희망나비소속 반일행동부대표 발언이 있었다. 그는 <2015년 매국적이고 졸속적인 한일합의는 모든 할머니들의 마음속에 다시한번 씻지 못할 상처를 주었다. 위로금 받으려고 싸운것이 아니며 하루빨리 사죄하라고 외치신 할머니들이다>며 <아베는 파렴치하게 전쟁범죄를 인정하기는커녕 경제보복을 자행하고있다>고 규탄했다. 또 <진작 역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갔어야할 친일매국 자유한국당과 아직도 대동아공영권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한 아베는 이땅에 평화를 원하는 모든 민중들에 의해 동북아 평화의길에서 소외당할것이며 파멸의 시간만 재촉하는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며 경고했다. 끝으로  <우리민중들 앞에서는 물론 전세계인들앞에서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아직 세계2차대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음을 일깨우며 일본군국주의부활책동을 폭로할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실업유니온소속 반일행동부대표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우리는 일제시대때부터 많은 것들을 일본에게 빼앗기며 지내고 있다>며 일제의 침략과 약탈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친일파들은 앞장에서 일제를 위해 강제징병징용 자원수탈에 앞장섰다>, <우리가 흔히 이름을 대면 아는 기업들은 친일파가 연관되지 않은 기업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 이 기업들은 아직까지도 수많은 돈과 권력을 장악하며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습니다>며 분노했다. 그는 <노동자민중을 착취하는 세력과 사대매국을 하며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세력은 둘이 아닌 하나다. 이것이 노동자들이 반아베반일외치고 친일파청산에 앞장서야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언으로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소속 반일행동부대표가 나섰다. 그는 2015년 12월28일 한일합의체결에 대해 <아직 그 대가 끊기지 않은 친일의 산물, 다시한번 이 땅을 식민의 나락으로 밀어넣은 매국의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땅에서 일제가 쫓겨난 이후에도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성노예제문제는 미군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반복됐다며 일장기가 내려간 자리에 성조기가 올라간 이 땅엔 진정한 자주와 독립이 찾아오지 못했다. 친일파의 재산을 환수하지도 친일관리들을 청산하지도 못한 나라는 아베정부의 적반하장식 경제보복을 맞게 됐고, 친미대리정권에 의해 다져진 나라는 일제의 청산도 민족의 통일도 스스로 할수없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자주권이 강탈된 근원인 외국군을 철저히 배격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스스로의 요구에 맞는 힘을 길러야한다>, <새로운 사회는 오직 역사의 주인인 민중들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뜻을 안고 우리는 캠페인을 시작할것이다. 민중을 만나고 함께 목소리를 낼수있도록 그들의 곁에 들어가 반아베반일의 목소리, 자주와 평화의 목소리를 모으는 투쟁에 나설것이다>고 결의했다. 


이후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다. 아래는 현장영상과 성명서 전문이다.


소녀상특파기자


<매국적2015한일합의폐기! 일본정부사죄배상!> 서명운동전국민캠페인 선포식 현장영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24]


우리는 반드시 매국적인 한일합의 폐기하고 일본정부의 사죄배상을 받아낼 것이다! 


1. 2015년 12월28일 박근혜악폐<정부>는 일본아베정부와 졸속적으로 매국적인 한일합의를 체결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자들을 비롯한 온민중의 격렬한 반대속에서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단돈 10억엔의 위로금지급방식으로 마무리 지으려했고 소녀상철거까지 조건으로 내걸으며 민족의 자존을 완전 유린했다. 1991년 고김학순할머니의 용기있는 최초증언으로 <일본군성노예제>의 진상과 일제의 참혹한 만행이 밝혀졌다. 이후 지금까지도 피해자들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20만성노예·840만강제징용징병·100만민간인학살 등 우리민족을 야수적으로 유린한 일본은 여전히 역사를 왜곡·부정하고 심지어 개헌으로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고있다. 일본의 파렴치한 군국주의재침야욕에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2. 온민중의 반아베반일투쟁의 성과로 지난 22일 지소미아가 파기됐다. 트럼프정부와 아베정부는 <종료>라고 주장하며 지소미아의 뒷문을 열어놓으려 하고있다. 널리 알려져있듯이,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에서 분열을 조장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패권을 장악하려는데서 제국주의적인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한다. 일본은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경제보복·역사왜곡으로 군국주의화를 획책하고있으며 공개적인 <자위대>전쟁연습과 미일군사연습으로 <21세기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고있다. 특히 이는 미국을 등에 업고 자행되고있어 더욱 심각하다. 전한미연합사령관 브룩스가 <지소미아종료는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는 동맹의 틀을 훼손하는 것>, <중국이익에 부합한다>고 했듯이,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노골적으로 <반중전선>을 형성하며 제국주의적인 인도태평양전략을 어떻게든 관철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일본군재무장과 대남경제보복을 배후조종하고있는 배경도 다른데 있지 않다.


3. 우리민중의 반아베반일투쟁이 들불처럼 타번지고있다. 일본제품불매운동은 갈수록 확산되고있고 7월20일 반일집회를 시작으로 계속 촛불이 타오르고있다. 그럼에도 사대매국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지소미아파기로 한미동맹이 위태롭다>, <문재인정권의 한미동맹파기로 자유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있다>고 망언하며 민중의 분노를 연일 자극하고있다. 지소미아뿐만아니라 우리민족의 존엄을 감히 유린하며 굴욕만을 강요하는 사대매국적인 조약은 모두 철저히 폐기돼야 한다, 특히 아직도 끈질기게 남아있아 민족의 자존을 유린하고있는 매국적인 한일합의의 폐기는 우리의 최우선적인 과제다. 이에 우리는 <매국적2015한일합의폐기! 일본정부사죄배상!>서명운동전국민캠페인을 시작한다.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정부사죄배상은 곧 우리민족의 자존과 역사를 지키는 최소한의 실천이다. 우리는 반외세·반일·반자유한국당투쟁으로 일본내 군국주의부활책동과 친일매국세력의 반민족망동을 분쇄하고 자주와 평화, 정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정부는 매국적인 2015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정부는 지소미아 완전히 파기하라! 
아베정부는 철저히 사죄배상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히 규탄한다!

2019년 8월31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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