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5일로 1589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이우연친일극우세력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에 반일행동은 가열차게 일인시위를 전개하며 온몸으로 친일극우세력들의 매국적인 기자회견을 온몸으로 저지했다.
한 지킴이는 〈소녀상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것만이 위협이 아니다〉라며 〈소녀상 옆에서 역사왜곡을 해대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을 부정하고 왜곡하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이들이 옆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는것 자체가 소녀상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이어 〈한일합의폐기를 대선공약으로 냈던 문재인정권이 되어도 여전히 한일합의는 살아있다. 소녀상 옆에서 소녀상철거를 말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일본군성노예를 성노동자라 말하는 논리가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반일행동은 이땅의 살아있는 양심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친일사대매국세력 청산투쟁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27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47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