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6일로 1600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후 2시 반일행동은 소녀상농성 1600일을 맞아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옆에서 〈소녀상농성1600일!전쟁범죄사죄배상!아베정부규탄!미래통합당해체!〉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 지킴이는 〈추운겨울에 시작한 농성이 벌써 1600일을 맞았다. 그동안 극우악폐무리의 방해와 책동에도 굴하지 않고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소녀상농성투쟁을 이어왔다〉며 〈소녀상농성 1600일은 일군국주의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첫걸음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땅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친일극우악폐세력이 청산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반아베반일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외쳤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38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58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