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7일로 1601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소녀상농성1600일사진전〉을 진행했다. 소녀상앞을 지나던 시민들은 사진전을 감상하고 포스트잇에 응원메시지를 적어 붙였다.
소녀상을 찾은 시민들은 〈1600일이라는 긴시간동안 투쟁해온 지킴이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투쟁!〉·〈우리는 정의로움에 반드시 이깁니다. 수고에 감사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응원할게요! 힘내세요!〉·〈할머니들이 바라던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청년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투쟁해주어 고맙습니다〉·〈역사를 지키는 일. 오늘을 바로세우는 일입니다〉 등의 응원메시지를 적어 붙이며 지지응원의 뜻을 표했다.
한편 반일행동은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 친일친미매국 분단수구악폐 청산!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저지!〉 구호피시를 들고 청와대앞에서 439일째, 일본대사관앞에서 259일째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