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주아카이브에서 제63회 베를린영화제 참가단을 모집한다.
베를린영화제 참가단은 2013년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기자자격 또는 일반인자격으로 영화제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베를린을 비롯한 독일의 포츠담과 라이프치히, 체코의 프라하,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의 인근도시를 이 기간에 여행할 수 있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베를린영화제는 베니스영화제, 깐느영화제와 함께 세계3대 영화제중 하나로 1951년 독일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됐으며 매해 2월 약10일동안 400여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1년 강대진감독의 <마부>가 은곰상을, 2004년 김기덕감독의 <사마리아>가 감독상을, 2005년 임권택감독이 명예황금곰상(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베를린영화제 (사진=베를린영화제공식사이트)
참가비는 299만원이며 인천-베를린왕복항공권, 이동, 숙박, 식사 및 인근도시투어가 포함된 비용이다.
모집마감은 12월31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vitaminred@naver.com로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또다른사회를위한인문사회과학전문자료실 서울민주아카이브가 주최하며 21세기대학뉴스가 후원한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