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간부가 괴한에 의해 암살됐다.
24일 팔레스타인하마스의 내무부는 마젠파크하가 가자지구 텔알하마에서 괴한들에게 저격 살해됐다고 밝혔다.
하마스경찰 아이만알바트니지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협력자들이 살해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25일 이스마일자베르검찰총장은 <이번 암살에 모사드<이스라엘 국가정보기관>의 흔적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마젠파크하는 2000∼2005년 제2차 인티파다<민중봉기>시기에 무장투쟁을 모의한 혐의로 2006년 이스라엘 당국에 붙잡혔으나 2011년 이스라엘군인 길라드 샬리트와 교환 조건으로 다른 팔레스타인죄수 1천여명과 함께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