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강과 함께 홍콩중문대에 <HK INDEPENDENCE>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홍콩독립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걸렸다.
홍콩중문대측은 3개이상의 현수막과 대자보를 철거했으나 다음날 다른 장소에 같은 현수막이 다시 걸렸다.
홍콩중문대내 <민주주의의 벽>에는 <홍콩독립을 위해 싸우자>는 포스터가 도배됐다.
이와같은 행동은 지난7월1일 홍콩반환20주년을 맞아 홍콩을 방문한 시진핑주석이 <국가주권의 안전에 대한 어떠한 위해나 중앙권력 및 홍콩기본법권위에 대한 어떠한 도전, 홍콩을 이용한 중국본토의 침투·파괴 등은 모두 마지노선을 건드리는 것으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경고한데 대한 반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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