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체학생총회가 10일 오후6시 학생 1142명의 참석으로 성사됐다.
세종대학생회칙상 세종대의 전체학생총회성사조건은 전체재학생 1만239명중 1/10인 1024명이상의 참석이다.
이번 2013년 하반기전체학생총회에서는 △학내상황보고 △방중 유명환재단이사장면담결과 △향후 재단의 투명한 경영 및 학교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요구(학내복지증진요구, 재단전입금확충요구 등) △총학생회회칙개정 △총학생회선거시행세칙개정 △총학생회 각국별 방중사업보고 및 2학기사업계획보고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탈피한 데 대한 학교상황, 주명건이사복귀에 대한 대책위원회구성과 관련한 학내상황보고와 유명환대양학원이사장 면담결과와 향후 재단의 투명한 경영 등을 요구하는 활동이 핵심안건이다.
사학비리혐의로 대학재단에서 물러났던 주명건전이사장이 지난 6월 대양학원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학생들은 방학 중 대책위원회를 발족, 개강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복귀반대 및 감시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학교측에 △재단의 투명한 경영 약속 △무분별하고 수익성없는 수익사업추진중단과 학내학생복지증진 △사립학교법에 명시된 법정전입금준수 등을 요구했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