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10년만에 대대적인 조직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대학업무를 총괄하던 <고등교육정책실>이 폐지절차를 밟는다. 대신 <인재정책실>을 신설한다.
대학규제철폐와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에 <대학규제개혁국>도 신설된다.
또 교육부는 디지털교육체제로 전환하며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신설하고 서비스제공은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으로 지원한다.
<에듀테크>는 이주호교육부장관이 줄곧 강조한 분야다.
한편 이번 구조조정의 초점이 교육구조개혁이 아닌 인재발굴에 있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차별이 더욱 커질 것을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