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식당, 인문대학, 학생복지관앞에 윤석열퇴진운동본부경북대지부 명의로 <민족과 역사를 배반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제목의 대자보가 게시됐다.
작성자는 지난 6일 윤석열정부가 내놓은 기업의 기부금으로 강제동원피해자에게 금전적 피해보상을 하겠다는 내용의 해법을 규탄하며 <우리 국민들의 명예와 존엄은 어디에 있는가!>,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면책의 길을 터주고 있는 윤석열은 일본에 나라를 내다바치며 권력을 잡았던 매국역적 이완용과 다름이 없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과 박진외교부장관을 비롯한 매국노들을 이대로 두면 다음엔 독도를 넘겨주고 주권도 팔아먹을수 있다>며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은 국민들과 함께 매국노 윤석열정권을 타도하고 정의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