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일본도쿄문부과학성앞에서 15차 <조선학교차별반대! 고교유보무상화적용요구!> 금요행동이 진행됐다.
이날로 금요행동에는 조선학교를지원하는일본인네트워크·우리학교와아이들을지키는시민모임 등과 함께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이 연대단체로 참가했다.
이날 금요행동에 온 조선대학교학생들은 <후배들만큼은 차별받지 않게 해야 한다>는 각오로 왔다며 참여동기를 밝혔고 하세가와가즈오고교무상화에서조선학교배제에반대하는연락회대표는 <조선학교 차별은 일본 내 군국주의 부활과도 통해,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사라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길병문전농경기도연맹의장은 해마다 조선학교학생들과 연대할 것을 약속했고, 철원군농민회는 조선학교방문내용으로 회원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