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주최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반제컨퍼런스와 세계반제동시투쟁이 전개된다.
남코리아에서는 전국 22개도시에서 반제동시투쟁이 전개중이다. 2일 오후 3시30분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는 서울대학교정문에서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 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구호피시를 들고 투쟁했다.
시작에 앞서 학생당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과 제국주의침략에 목숨바쳐 저항하다 산화한 국제동지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고질적인 사회악을 우리는 어떻게 청산해야 하겠는가. 답은 반제반미반파쇼투쟁에 나서는 것이다.>라며 <같은 민족에게 총구를 겨눌수 없고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책동에 동조할수 없기에 김세진열사와 이재호열사가 <전방입소결사반대>와 <반전반핵양키고홈>을 외치며 분신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열사들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 우리는 더이상 제국주의침략세력에 의해 우리의 평화와 우리민족의 자주를 빼앗길수 없다.>며 <오직 우리청년들의 양심과 실천만이 제국주의침략세력으로부터 우리민족의 자주와 평화, 우리민중의 민주주의의 봄날을 만들어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공통의 구호 <미제국주의 전쟁책동 반대한다!>, <전세계미군기지 철거하라!>, <나토중심제국주의동맹 타도하자!>, <제국주의전쟁에 비협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를 힘차게 외쳤다.
끝으로 <카라카스반제컨퍼런스공동성명: 하나의적, 하나의투쟁!>을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