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8일로 1379일째를 맞이했다.
이른시간부터 소녀상을 찾은 초등학생들에게 소녀상지킴이는 소녀상의 의미와 농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미국에서 온 외국인에게도 일본의 군국주의만행의 위험성을 폭로했다. 지킴이의 설명을 들은 이들은 <몰랐던 진실에 대해 알게돼 기쁘다>며 <여러분의 시위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이 위안부기록등재를 막기위해 유네스코내부규정을 바꾸려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다시한번 민중들의 분노를 샀다.
소녀상지킴이는 <우리의 움직임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위한것임을 똑똑히 알고있다>며 <역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본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역사와 민중이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