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정숙여사가 김원균음악대학을 방문했다.
김원균은 1946년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작곡하고 이어 1947년 <애국가>를 창작한 음악가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악작곡, 성악작곡을 활발히 벌여 국립예술극장작곡가, 평양음악무용대학학장, 조선음악가동맹중앙위원회부위원장, 피바다가극단총장, 조선음악가동맹중앙위원회위원장, 국제음악이사회명예위원, 조선민족음악위원회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1970년에 벌어진 북의 가극창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북의 문화예술부흥에 기여해 북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정숙여사는 최태영김원균음악대학총장을 만나 수업을 참관하고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관람했다. 이자리에 김형석작곡가와 가수 에일리, 지코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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