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신대총학생회페이스북
27일 한신대총학생회가 학생자치를 탄압하는 학교본부에 맞서 무기한 노숙농성을 선포했다.
총학은 ▲부당한지도위원회철회 ▲교수협의회의장선출 ▲음주운전교수파면 ▲등록금반환 등을 요구했다.
현재 한신대에서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우선 총장직선제와 관련해 작년 12월까지 총장직선제쟁취 노숙농성을 진행했던 일반학우들이 지도위원회에 부당으로 회부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 총장직선제 관련 4자협의회가 개최됐지만 <교수협의회 의장의 대표성이 의심된다>는 학교측의 의견으로 결렬돼 지금까지 진척이 없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총학은 이번 무기한노숙농성에 ▲부당한지도위원회철회 ▲교수협의회의장선출 구호를 내세웠다.
더불어 지난 4월 뺑소니사고를 낸 교수에 대한 파면과 코비드19에 따른 등록금반환도 함께 구호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