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청년층의 취업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월평균 대졸이상(전문대포함)학력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000명 증가했다. 1999년 관련통계집계이후 상반기 기준 최다 수치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이상청년층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00명 늘었다.

최근 전체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대졸이상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여기서 특히 20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고학력자중심 비경제활동인구가 가파르게 늘면서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대졸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상반기 25.1%를 차지했다. 관련조사실시이래 처음으로 25%를 넘겼다.

통계청은 실제로 고학력비경제활동인구는 20대후반을 중심으로 늘고 있고 최근 1년이내 일을 하거나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단기비경제활동비중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들이 대규모공개채용 대신 경력직중심수시채용을 늘리며 고학력청년층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기준 청년층이 처음 취업하는데까지 평균11.5개월이 걸렸다.

또 미취업자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이후 역대 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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